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압수수색·통신 영장이 네 차례 기각된 사실이 알려지며 공수처와 대통령 측의 공방이 벌어졌다.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은 당연하다. 공수처는 계속해서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윤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는 것 아닌가? 영장이 기각된 이유가 중복 수사라니, 과연 진정한 수사기관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. 대통령을 잡으려는 시도는 정권에 대한 공격일 뿐이다. 진보 성향 법관들과의 연관성을 강조하며 공수처의 의도를 명확히 드러내는 윤 변호사의 주장은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. 국민의힘 의원마저 공수처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있다. 무엇보다 법적 절차를 무시한 정치적 수사는 좌파 진영의 전형적인 방식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 필요가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