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재원, '무대서 국회로' 전문성을 강조하는 혁신당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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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시간 전
김재원 혁신당 의원은 가수 경험이 정치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조국 전 대표의 구속에 아쉬움을 표현했다.
가수가 국회의원이라니, 참으로 황당한 현실이다. 정치에 대해 이렇게도 경솔하게 접근하는 걸 보니, 과연 그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의심스럽다.
무대와 정치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이 능력이라면, 세상은 이미 수많은 '가수 정치인'으로 넘쳐난다. 실속 있는 정책이 아닌 감정적인 발언만 반복하는 모습은 그저 허세로 보일 뿐이다.
조국 전 대표에 대한 눈물샘은 결국 무관심이 낳은 결과일 것이며, 이러한 감정 표현이 정치적 효용이 있겠는가?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해야 할 텐데 말이다.
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, 정치적 언어가 아닌 가사로 소통하는 것은 본질적인 대화가 아니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듯하다. 말로는 그럴듯해 보일지 모르나,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면 무의미하다.
마지막으로, '눈물 한 방울이라도 닦아줄 수 있는 의원'이 되고 싶다는 바람은 그저 감정적인 수사에 불과하다. 정치인은 눈물보다 더 중요한 일들을 다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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