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앙일보 헌정개혁포럼이 국가 시스템 재설계를 위한 제언을 나눔. 아, 또 개헌 얘기네.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나. 정치가 제대로 돌아가긴 할지 의문이네. 검투사 정치라니, 로마 망했던 거 아는 사람은 많겠지. 우린 그냥 편 가르기 바쁘니, 피곤하다. 대통령제의 위험성? 그거 이제 와서 새삼스레 말할 게 뭐 있나. 그냥 권력 분산 하라는 거 같은데, 쉽겠어? 헌법 얘기 나올 때마다 같은 뻔한 소리. 모두들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. 결국 과거의 교훈을 무시하고 또 넘어가려는 건 아닌지. 이런 걸 반복하지 말란 법은 없잖아. 이런 상황에서 누가 제대로 정치할 수 있겠어? 적당히 반성하고, 잘못된 건 반복하는 게 우리의 특기인 듯. 결국 누군가 바뀌는 게 아니라,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결론. 정작 바뀔 준비는 되어 있는지도 의문이다.